고기을 좋아하는 육식남,육식녀들이여. 일본여행중 때때로 혼자가되어 야키니쿠를 먹고 싶어지면 어떻게 해야하나? 아무나 불러내서 내돈내고 같이 먹어야하나? 노노. 이제부턴 혼자서도 눈치보지않고 당당히 1인분을 주문할수 있는 맛있는 야키니쿠집을 소개한다.
히토리야키니쿠 야루키(ひとり焼肉やる気) 기본 혼자 먹는 야키니쿠 컨셉이다. 물론 두명이상 가도 문제는 없지만 따로 먹어야한다.
이런 분위기라 여러명이서 왁자지껄 먹을거라면 비추. 하지만 혼자 고기 먹고 싶을땐 그야말로 파라다이스!
가격은 평범한 수준이다. QR코드를 읽어서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는 방식이라 적은양도 눈치보지 않고 부담없이 주문할수 있다. 물론 메뉴판도 달라고하면 준다.
이날은 상갈비 정식(上カルビ定食 한글로 쓰니 영 이상하다. ㅋㅋ)를 주문. 대략 2200엔 정도했다. 갈비살 2부위 200g에 밥과 국, 김치 한접시. 맛도 훌륭하지만 역시 혼자서 스마트폰으로 눈치보지않고 주문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인것같다. 일본어 1도 몰라도 전혀 문제없다.
내가 간곳은 교토 四条河原町시조 카와라마치점이다. 이 날은 늦은 점심시간인 두시경에 갔는데 유독 나홀로 노인 손님이 많았다. 내 옆 좌석 양쪽으로 70대로 보이는 할머니,할아버지가 앉아서 드시고 있었다. 그리고 젊은 여성 손님도 꽤 보였다. 아무나 같이가서 먹기엔 좀 부담스런 야키니쿠라 같이갈 친구가 없을때나 맘 편히 혼자 먹고싶을때 최고의 선택!
교토 중심가인 시죠카와라마치에도 점포가 있어서 악세스도 좋은 편. 아래 링크는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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